'펜트하우스2' 봉태규, 변호사→국회의원…어떤 변수로 작용할까

입력 2021-02-20 09:44   수정 2021-02-20 09:44

펜트하우스2 (사진=방송캡처)


봉태규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에서 국회의원이 되어 돌아왔다.

국회의원이 된 이규진(봉태규 분)은 국회 앞에서 단식투쟁을 하며 1인 시위를 벌이다 쓰러지는 퍼포먼스를 하며 첫 회부터 비열한 면모를 여실히 내비쳤다.

주단태(엄기준 분)를 심수련(이지아 분) 살해의 진범으로 밝히고 죽은 양집사(이로사 분)의 유서에 헤라클럽 멤버들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규진은 “애초에 오윤희(유진 분)가 심수련을 죽였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심수련이 죽고 나서 그 많던 유산 주회장이 먹었다”라며 심수련 사건 진범이 주회장이라는 게 일리 있다고 속삭였다.

봉태규는 시즌2 첫 회부터 몰아치는 사건의 전개에 조용히 따라가며 극 중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에 대해 일리 있는 대사들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시즌1에서 변호사로 등장했던 봉태규가 시즌2에서는 국회의원이 되어 돌아오면서, 앞으로 헤라팰리스에서 국회의원 이규진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봉태규가 출연하는 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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